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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C, C++

KNK C를 보고있습니다.

얼마전에 프로그래밍을 다시 해보기로 마음먹고 나서 산 책이 있습니다.

이른바 KNK C라고 불리는 책인데요, C표준을 다루는 정석과도 같은 책입니다.



이렇게 생긴 책입니다.



표지에 나와있듯이 C89와 C99를 모두 커버하는 책입니다.

C89라던지 C99등은 C언어의 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중세 국어, 현대 국어 등으로 나누는 것처럼요.


서문에 따르면, C99를 따르는 것에 일부 독자들이 관심없거나 사용할 수 없음을 고려하여 별도로 구분해놓았다고 합니다.

다만 제가 이 책을 산 이유는 좀 더 현대적인 C언어를 다시금 배워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중구난방 트릭으로 점철된 야매 책과는 비교할 수 없기 때문이죠.


참고하셔야 할 것이 이 책은 번역서가 없기 때문에 영문 원서로 보셔야 합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은 아니고 반드시 이 책이 최고라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시중에 좋은 번역서나 국내서가 많지만 대다수 분야의 학문이 그렇듯 그 정수는 외국 저자가 보여주기 마련이죠. 

읽어보니 어려운 문장으로 쓰여있지는 않습니다. 대강 학교에서 시키는 정도로만 영어를 할 줄 아셔도 보는데 무리는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책을 산 후 하루 1강정도 공부하고 있습니다.

사실 C언어가 아예 처음은 아닌데요, 안한지가 하도 오래돼서 실질적으로는 까막눈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어설프게 아는것보다 백지가 낫다고 했던가요. 어쨌든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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